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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분석.

성공한 시위, 실패한 시위 - 포스트 이명박과 18대 국회

이 글을 읽고 잠시 멍-해졌다. 명박이가 대통령 되고 그간 쌓인 것이 울컥하면서, 이번 촛불집회에 '명박타도'를 너무 성급하게 외친 것이 아닌가 하고.

사실......뒷일은 생각지도 않았다.

이명박만 물러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진보진영에는 '포스트 노무현'이 없다. 개인적으로 문국현은 '정치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이회창과 손을 잡는 것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했고, 당연히 딴나라당의 그 누구도 싫다. 야권 가장 큰 세력인 통합민주당은 점점 신뢰를 잃고, 쇠퇴해가고 있고...노무현과 뜻을 함께했던, 옛 열린우리당의 소수세력들이 힘을 키워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것도 미래의 일이겠고.

뉴스, 포스트들을 보며 돌아다닐수록 한숨만 느는 주말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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